기본형 건축비 또 올랐다… 전세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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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본형 건축비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에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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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입지 좋은 전세 매물 찾는 수요자들
3월 기본형 건축비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 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와 같은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은 콘크리트·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자재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유리는 17.7%, 강화합판 마루는 1.3% 올랐다. 노임단가 역시 보통인부는 3.05%, 특별인부는 5.61%, 콘크리트공은 4.14% 상승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에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높은 대출금리에 분양가까지 지속적으로 올라 매매보다는 전세 등을 알아보는 수요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따라 임대투자가 가능한 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대투자가 가능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서 준공공임대아파트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59㎡,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준공공임대아파트 물량은 80가구다. 준공공임대아파트 물량은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3가구 △59㎡B 30가구△59㎡D 1가구 △84㎡A 8가구 △84㎡B 7가구 △84㎡C 11가구다. 단지는 풍부한 인프라가 특징이다.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 및 광화문 등의 도심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도 손쉽게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로, 천호대로, 광진교뿐만 아니라, 강일IC, 암사IC, 서하남IC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향후 풍부한 임차 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별내역(8호선 연장)이 오는6월 29일(토) 연장 개통예정이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에 GTX-D노선 호재도 더해졌다. 특히 GTX-D노선(추진중)은 강동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인천공항, 강남, 삼성, 잠실 등 수도권 주요지와 연결돼 광역 교통망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있고,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한강공원, 천호·풍납근린공원(풍납토성), 암사선사 유적지, 길동생태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천호동 인근 공인중계사는 "요즘 전세수요가 크게 늘다보니, 임대사업이 가능한 준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와 같이 입지가 좋은 곳은 임차인 걱정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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