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국 3개월만 ‘레드카펫’ 하차 확정…KBS “후임 MC 논의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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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3개월 만에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3월 8일 "3월 26일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가 있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더 시즌즈' 4번째 시즌의 마지막 회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네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더 시즌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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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3개월 만에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3월 8일 "3월 26일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가 있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더 시즌즈’ 4번째 시즌의 마지막 회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네 번째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더 시즌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마무리된 후 차기 MC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차기 MC는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시즌즈'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으로 박재범, 최정훈, AKMU (악뮤)에 이어 이효리까지 4인 4색의 다채로운 시즌을 선보였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1월 첫 주 KBS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화제성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OTT 웨이브의 1월 첫 주 주간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는 전 시즌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스타 제니부터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모인 한영애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선보이며 '더 시즌즈' 만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차기 MC로 거론된 배우 이영애는 '더 시즌스' MC가 아닌 별개의 KBS 프로그램 MC 후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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