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은행 융자 소상공인 이자 지원…총 100억원 규모

박수지 기자 2024. 3. 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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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6000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2%를 2년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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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 규모다.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6000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2%를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와 울산경제진흥원의 추천서를 받은 뒤 7개 금융기관(경남, 농협, 신한, 국민, 부산, 우리, 하나)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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