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푸바오는 떠나지만, 책은 나오자마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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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곧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신간이 출간 즉시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한 계단 밀어내고 종합 1위로 진입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푸바오와 그의 가족을 돌보는 사육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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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곧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신간이 출간 즉시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한 계단 밀어내고 종합 1위로 진입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푸바오와 그의 가족을 돌보는 사육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책을 산 10명 가운데 약 9명(89.2%)이 여성이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3위를 지키면서 쇼펜하우어 열풍이 여전함을 과시했다.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젤 신작 ‘불변의 법칙’은 4위로 진입했다.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 인간 본성과 세상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룬다.
프랭크 허버트 소설 ‘듄’은 동명 영화 개봉에 힘입어 지난주보다 판매량이 4배나 뛰며 33위(소설분야 4위)로 진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시공사)
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3.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4. 불변의 법칙(서삼독)
5.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6.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1(미래엔아이세움)
7. 이처럼 사소한 것들(다산책방)
8. 박근혜 회고록 1(중앙북스)
9. 주술회전 25(서울미디어코믹스)
10.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포레스트북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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