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한자리서 해결…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2~13일

이재춘 기자 2024. 3.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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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판로, 채용, 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도록 돕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이 박람회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287개 사와 중소기업 400여개 사가 참가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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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애로를 한자리에서 해결하도록 돕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기업의 판로, 채용, 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도록 돕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이 박람회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287개 사와 중소기업 400여개 사가 참가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은 경제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투자 유치, 판매, 수출, 채용 지원에 나선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111개 사가 참가한다.

또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7개국 29개 사의 바이어와 국내 26개 전문 무역상사가 참가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은 기업 애로 상담 부스를 차려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지금까지 8조1367억 원의 기업 투자 유치 실적을 거뒀는데, 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토대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 박람회가 기업들이 안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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