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5월부터 주 3회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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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직항 노선을 주 3회 증편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비슈케크 항공편은 올해 5월 중순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LCC 주 운항 지역인 동남아, 일본 노선 외에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몽골 울란바타르, 호주 시드니 등 특색있는 중장거리 노선을 개발해 차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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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직항 노선을 주 3회 증편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비슈케크 항공편은 올해 5월 중순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 6월 1일~10월 26일은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추가 스케줄을 확보할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주 3회 운항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하며 차별화한 인기 노선을 확보했다. 이후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58회 운항했으며 탑승객 수는 8600여명 수준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기간에도 전세편을 운항하며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8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가다. 한국인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과 동화 같은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덮인 톈산산맥, 알틴~아라산 트래킹 코스 등이 유명하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LCC 주 운항 지역인 동남아, 일본 노선 외에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몽골 울란바타르, 호주 시드니 등 특색있는 중장거리 노선을 개발해 차별화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와 청주, 부산 등 지방발 국제선 노선도 꾸준하게 확장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 최초 키르기스스탄 노선 운항으로 여행객은 물론 상용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여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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