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낙연 “윤 대통령, 총선 겨냥 개발 공약 쏟아내…민생 과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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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총선을 겨냥한 온갖 개발 공약과 선심성 퍼주기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물가에 대해서는 대책회의 한 번 여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오늘(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위원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이야말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민생 대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최우선의 민생 과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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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총선을 겨냥한 온갖 개발 공약과 선심성 퍼주기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물가에 대해서는 대책회의 한 번 여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오늘(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위원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이야말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민생 대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최우선의 민생 과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정부는 작년부터 조만간 물가가 2%대로 안정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점점 더 높아가기만 한다”며 “기름값, 전기요금, 교통요금, 생필품 모든 것이 올라 비명을 지르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4월 총선 때문에 미뤄둔 유류세와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이 잠재해 있다. 선거 뒤에는 지하철과 버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을 이을 것”이라며 “물가가 오르면 실질 소득이 줄어들어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을 대폭 늘려 식품 가격을 안정시켜줄 것을 요구한다”며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시스템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곳곳에 직판장을 개설해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며 “기업들도 물가 안정에 동참해 기여해 주기 바란다. 국제 원료가격 상승으로 상품값을 올렸다면, 국제 가격이 하락할 때는 내려야 당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어제(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에 대해서도 “김영삼 대통령의 영광과 수난을 함께 하셨던 위대한 생애가 끝났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새미래는 오늘 총선 22·23호 영입 인재로 권순왕 홍익대 판화과 초빙교수와 이병홍 사회적협동조합 ‘배리어프리’ 이사장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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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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