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이야?...토트넘 ‘00년생’ DF,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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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안으로 라이언 세세뇽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세세뇽이 햄스트링 수술로 인해 남은 시즌을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토트넘 U-21 소속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후 우측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그가 이번 시즌 다시 1군 경기에 참여할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그는 프리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게는 오랜 휴식과 재활 기간이 필요하고, 그의 복귀는 2024-25시즌으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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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올 시즌 안으로 라이언 세세뇽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7일(한국시간) “우려했던 대로, 세세뇽의 시즌이 또 다른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23세의 풀백 세세뇽은 풀럼 유스에서 성장해 2016-17시즌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프로 1년 차, 카디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 축구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 생 선수 득점,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2017-18시즌엔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일조했다. 해당 시즌 리그 46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올린 세세뇽은 EFL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과 EFL 챔피언십 올해의 신인상, 풋볼 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풋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PL의 잔뼈 굵은 ‘명문’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에 빠진 세세뇽이었다. 첫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세뇽은 쉽사리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1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2020-21시즌 29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풀럼 시절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이후 2021-22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앞서 말한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약 1년간의 재활 후 지난 1월, 복귀전을 치렀으나 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이다.
그리고 세세뇽의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세세뇽이 햄스트링 수술로 인해 남은 시즌을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토트넘 U-21 소속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후 우측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그가 이번 시즌 다시 1군 경기에 참여할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그는 프리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게는 오랜 휴식과 재활 기간이 필요하고, 그의 복귀는 2024-25시즌으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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