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수종'의 힘…'듄 2' 개봉 10일째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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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사려깊은 팬서비스를 선보여 '할리우드의 최수종'이라고도 불리는 티모시 샬라메의 저녁이 '듄: 파트2'로 드러났다.
이는 전편 '듄'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로 전편을 압도적이게 뛰어넘는 흥행 속도를 보여준 셈이다.
또한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티모시 샬라메의 작품 '웡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외국영화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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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사려깊은 팬서비스를 선보여 '할리우드의 최수종'이라고도 불리는 티모시 샬라메의 저녁이 '듄: 파트2'로 드러났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03분 기준 '듄: 파트2'(이하 듄2)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편 '듄'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로 전편을 압도적이게 뛰어넘는 흥행 속도를 보여준 셈이다. 또한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티모시 샬라메의 작품 '웡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외국영화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한국 오컬트 영화 '파묘'와 쌍끌이 흥행을 선보이며 3월 극장가에 봄을 불렀다는 분석이다. '듄:2'는 개봉 3주차에 진입하며 여전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듄2'는 할리우드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역작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아라키스 행성의 완벽한 미장센까지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N차 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장기 흥행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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