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한국전력, 녹색금융 실천 위해 ‘맞손’

이유리 기자 2024. 3.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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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과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자체적으로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지난해 전력 사용량의 20% 수준을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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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100 동참 위해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 체결
“지난해 전력사용량 2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계획”
NH농협은행 전경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과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이다.

농협은행은 자체적으로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지난해 전력 사용량의 20% 수준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공해 업무용 차량 전환, 저전력 사무공간 마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도입 등 전력 소비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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