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 확대…밀착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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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8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는 어르신에 특화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안전서비스을 지원하는 소방대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가 어르신의 든든한 벗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며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밀착형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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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8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는 어르신에 특화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안전서비스을 지원하는 소방대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관련 안전 복지 강화 등 필요성이 떠오르자 경기소방이 생활돌봄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들 소방대는 소방서마다 20명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전기나 가스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정신이상 증상자가 발견될 경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꼭 숙지해야 할 안전에 대해 교육하기도 한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수원남부소방서와 고양소방서 등 2개 소방서에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를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10개 소방서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어르신 돌봄 특별 의용소방대가 어르신의 든든한 벗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며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밀착형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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