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체육행사 준비 착착

신우철 군수 "완도 위상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완도군=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군에서 열리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5월 16~17일 '제19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9월 26~27일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18~20일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개최된다.

보고회는 제36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의 주재로 24개 부서장이 참석해 3개 체육 행사 준비 상황 보고, 문제점, 개선 사항, 부서 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각 경기장에 관계 기관 합동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경기 지원 요원으로 공무원과 자원 봉사자를 배치해 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식점 식품 안전 특별 대책, 숙박업소 요금 사전 조사와 신고 등 부당 요금 근절 대책,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청해진스포츠센터 인근 부대 행사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농수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마련하고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완도군은 지난해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신우철 군수는 "3개 체육 행사가 전남도민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안겨줄 장이 됨은 물론 성공 개최로 완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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