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러시아 이혼녀에 청혼했다가 거절당해”…결혼 서두르다 차였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3. 8. 10:31
"결혼 서두르는 톰 크루즈에 겁 먹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러시아의 백만장자 이혼녀 엘시나 카이로바(36)에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소식통은 7일 ‘인 터치’에 “톰은 엘시나에게 청혼했고, 1,000만 달러 규모의 호화로운 결혼식 계획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엘시나는 처음에 톰의 청혼에 승낙했지만 그의 강렬함에 겁을 먹었다”면서 “그녀는 톰이 왜 그렇게 서둘러 매듭을 지으려하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톰은 그녀에게 꽃과 보석을 보내고 있지만 엘시나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혼한 두 아이의 엄마가 마음을 바꿀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카이로바는 2022년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와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
다이아몬드 딜러인 체츠코프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이혼 비용으로 1억 8,800만 달러(약 2500억원)를 지출했으며, 11년의 결혼 기간 동안 옷에 1,200만 달러(약 159억원), 핸드백에 250만 달러(약 33억원)를 썼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영국 런던 인근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8’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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