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사 첫 발" 전주비전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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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본교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명희 간호학부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게 된 학생들에게 오늘이 앞으로 간호학을 전공한 성숙한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제자이기 이전에 간호사 후배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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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본교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의 주인공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부 3학년 122명으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하여 대자인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간호 학생을 상징하는 휘장을 지도교수 3인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달아주며 축하했다.
학생들은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엄중히 선서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날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실습 내에서 이뤄지는 간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서명희 간호학부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게 된 학생들에게 오늘이 앞으로 간호학을 전공한 성숙한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제자이기 이전에 간호사 후배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병훈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의미를 잘 새기고, 간호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학과에서 잘 키워나가기 바라며,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간호학부는 2024년 졸업생 109명 전원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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