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준후 "남·장·임·순 경선 혼탁, 당이 진상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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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성준후 예비후보가 혼탁 과열된 남·장·임·순 선거구 출마 후보들에 대해 민주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이환주··박희승·성준후 예비후보들간 3자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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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성준후 예비후보가 혼탁 과열된 남·장·임·순 선거구 출마 후보들에 대해 민주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성 예비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희승 예비후보는 TV토론회에 유일하게 거부하고 있다"며 "이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경선불복의 사실과 증거들이 나올 것에 대비하는 의도적 책임 회피는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희승 예비후보가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경선결과에 불복하는 일을 벌였음에도 이번 선거에 또 다시 경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성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또 성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의 상대인 이환주 예비후보는 남원 춘향 테마파크 모노레인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도 법적책임 없다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며 "남원 시민의 엄청난 스트레스와 피해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는 것은 예비후보의 자질을 의심받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밖에도 당헌 당규에 선거 중립의무가 있는 지역 시도의원들의 줄서기가 기자회견 동행이나 기타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에 대해서도 당이 엄중경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이환주··박희승·성준후 예비후보들간 3자 경선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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