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손자' 김인규, 경선 활동 중단…"마지막까지 할머니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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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다.
김 전 예비후보는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와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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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구 3인 경선 앞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다.
8일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기간 중 비보를 접하게 돼 부산지역에 계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서울에 오게 돼 매우 황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선거에 출마한 공직후보자 위치에 있지만 우선 할머니를 잘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선 후보 발표에 대승적으로 승복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성수용, 유순희, 정오규 예비후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애도를 전해주시고 정부차원의 실무지원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는 전날 95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와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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