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캠퍼스에 '시니어 공동체' 설립한다

하경민 기자 2024. 3.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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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교육과 거주는 물론 새로운 인생3막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인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가 부산의 한 대학 캠퍼스내 설립이 추진된다.

동명대학교는 조선대학교,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과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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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최초로 교육과 거주는 물론 새로운 인생3막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인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가 부산의 한 대학 캠퍼스내 설립이 추진된다.

동명대학교는 조선대학교,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과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는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등 100여 대학캠퍼스에서 지난 30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은퇴자 주거 및 교육시설로, 전통적인 시니어 주거단지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시니어 복합 케어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대는 은퇴자의 자유로운 출입과 원활한 캠퍼스 시설 활용을 위해 부산 남구 캠퍼스 정문 주변에 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준비하고, 조선대는 조선대학교병원 인근에 700여 세대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새롭게 시니어타운 지원팀을 만들어 약 5년간 이 사업을 준비한 한국UBRC위원회와 두 대학의 UBRC 구축에 법률 등 종합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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