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들의 의문의 로맨스 ‘재즈처럼’ 4인4색 티저포스터 공개
BL(Boys Love) 음악드라마 ‘재즈처럼’ 지호근, 진권, 송한겸, 김정하 ‘4인 4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사 아이피큐는 오는 3월 중 공개 예정인 ‘재즈처럼’(연출 송수림/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는 4인 4색 캐릭터 열정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재즈처럼’ 클라쥬 작가의 동명의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이 오픈됐다. ‘재즈처럼’의 주역 한태이(지호근), 윤세헌(진권), 서도윤(송한겸), 송주하(김정하)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이들의 커플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유닛 캐릭터 포스터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캐릭터 포스터 속 시크한 눈빛을 장착한 태이가 눈길을 끈다. ‘실수 같은 건 내버려둬. 이게 클래식도 아니잖아?’라는 카피는 극 중 태이가 ‘겉차속따’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암시하고 있다. 세헌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자유로워. 재즈를 연주하면’이라는 카피는 그가 보여줄 밝은 매력을 포함하고 있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도윤은 그가 숨진 비밀에 주목하게 한다. ‘선 넘으면 어떻게 되는데요?’라는 카피는 감정 줄타기를 하고 있는 그의 저돌적 면모 또한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카리스마를 뽐낸 주하는 ‘내 눈앞에서 얼쩡거리지 마!’라는 카피로 인물이 지닌 반항적 성격을 담아 냈다.
함께 공개된 유닛 캐릭터 포스터 속 초밀착 투샷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애정 어린 눈빛의 세헌과 대비되는 태이의 차가운 얼굴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주하에게 기댄 도윤의 얼굴에는 미묘한 감정이 드러나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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