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 1000대 규모 주차장 건립

경주=손성락 기자 2024. 3. 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주변 등 도심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한다.

경주시는 내년 말까지 235억 원을 투입해 사정동 4만7248㎡ 부지에 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한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사정동과 가까운 동부사적지와 인기 카페‧식당이 몰린 황리단길 관광객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사업대상지 위치. 사진제공=경주시
[서울경제]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주변 등 도심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한다.

경주시는 내년 말까지 235억 원을 투입해 사정동 4만7248㎡ 부지에 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한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사정동과 가까운 동부사적지와 인기 카페‧식당이 몰린 황리단길 관광객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최근 보상 협의가 안 된 토지와 관련, 주차장 예정지를 수용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림에 따라 수용 절차가 시작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보상절차 이후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