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쏜다…28일 입장료 ‘공짜’

2000명 선착순 모집…9일부터 홈피서 신청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 제공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오는 28일 무료 초청 이벤트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는 9일부터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선착순 2000명이고, 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28일 성인 6만원·어린이 5만원인 입장료를 내지 않고 테마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레고랜드가 봄 시즌인 29일부터 선보이는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꽃을 테마로 한다.

레고랜드는 봄 시즌을 맞아 테마파크 운영일을 모든 요일로 확대한다. 테마파크는 동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금·토·일요일, 공휴일 등에만 열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봄 시즌 오픈을 앞두고 초청행사를 연다”며 “벚꽃 캠프, 미니랜드 내 벚꽃 존, 오감 만족 꽃 캉스 등을 통해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