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판타지오,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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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가 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으로 해석된다.
개장 직후 급등한 판타지오는 장 초반 상한가까지 도달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판타지오의 보통주식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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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가 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49원(29.70%) 오른 2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한 판타지오는 장 초반 상한가까지 도달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판타지오의 보통주식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65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권리락 발생 이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앞서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영위하는 판타지오는 올해 1월 19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보통주에 1주당 0.9611884381주를 배정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7일이다.
판타지오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145억6000만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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