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천수 폭행 당해..절대 용납 않겠다" [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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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천 계양을 선거를 돕고 있는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을 당했다고 원 전 장관이 8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7일 오후 2시경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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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천 계양을 선거를 돕고 있는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을 당했다고 원 전 장관이 8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7일 오후 2시경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7일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썼다.
원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전 장관은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다만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피의자에 대한 형사 고발은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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