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대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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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광고대행사가 한국인들의 세대별 소비 욕망의 지도를 그린 신간 '세대욕망'이 출간됐다.
책은 시대 경험을 달리하는 한국의 각 세대가 보이는 소비 패턴 데이터를 통해 요즘 한국인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세대별로 어떤 소비 동기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지 분석하고 논증하는 과정에서 시대 경험이 같은 사람들 사이의 공통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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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경험은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소비 형태를 어떻게 바꿀까?
트렌드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광고대행사가 한국인들의 세대별 소비 욕망의 지도를 그린 신간 ‘세대욕망’이 출간됐다.
책은 시대 경험을 달리하는 한국의 각 세대가 보이는 소비 패턴 데이터를 통해 요즘 한국인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책은 2024년 현재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세대를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1970년대 출생자를 아우르는 X세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 출생자로 구성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 이전 출생자인 Z세대, 그리고 2010년 이후 출생자인 알파 세대가 바로 그들이다.
또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7가지로 분류했다. 향유하는 소비, 의식 있는 소비, 자기 향상 소비, 자기관리 소비, 탐구하는 소비, 유행 대세 소비 그리고 대비하는 소비. 세대별로 어떤 소비 동기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지 분석하고 논증하는 과정에서 시대 경험이 같은 사람들 사이의 공통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같은 경험도 각 세대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들여다보면서 하나의 커다란 소비 지형도를 만들어 낸다.
책의 주된 근거와 핵심 데이터는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생각을 바로 읽어내야 하는 현업 종사자들의 글이라 생동감이 있다.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강승혜, 이수진, 채수정 지음ㅣ한스미디어ㅣ364쪽ㅣ1만9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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