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요일엔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세요"

고석중 기자 2024. 3. 8.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매주 금요일을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캐주얼데이는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편안한 근무 환경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주얼데이' 지정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매주 금요일을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캐주얼데이는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임준 시장은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해 사무실 분위기가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편안한 근무 환경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직장 내 소통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입사 5년차 이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시장과의 직통 대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