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빈집 대대적 정비…10월까지 실태조사

권정상 2024. 3. 8.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뒤 빈집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뒤 빈집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빈집으로 확인된 건물에 대해서는 상태 및 위해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 1등급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임대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3등급으로 분류된 빈집은 소유자에게 장비 임대료 200만원을 지원해 철거를 유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빈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