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어질 초전도체, 장 초반 일제히 강세…서남 13%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전도체 연구진의 발표가 나온 직후 진위 논란에 휩싸이며 폭락했던 관련주가 다시 일제히 강세다.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연구진의 발표가 이뤄진 다음날부터 급등락을 반복해오고 있다.
PCPOSOS는 김 교수 연구진이 새로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이다.
연구진은 PCPOSOS에서 마이스너 효과(특정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거나 물질 내부 자기장이 겉으로 밀려나는 반자성질) 등 초전도체 특성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연구진의 발표가 나온 직후 진위 논란에 휩싸이며 폭락했던 관련주가 다시 일제히 강세다.
8일 오전 9시38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전일 대비 4100원(4.04%) 오른 10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연구진의 발표가 이뤄진 다음날부터 급등락을 반복해오고 있다. 주가 변동률은 지난 5일 -14.76%, 6일 5.23%, 7일 -8.14%다.
신성델타테크는 세계 최초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한 퀸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보유한 엘앤에스벤처캐피털의 최대주주다.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주가는 지난해 3월 9600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21일에는 장 중 18만4800원까지 올랐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서남(13.01%), 씨씨에스(7.35%), 덕성(3.21%), 모비스(1.95%), 아센디오(2.38%)도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모두 지난 5일 연구진 발표가 나온 뒤 폭락했다. 아센디오를 제외하면 지난 6일 상승, 7일엔 다시 하락하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앞서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PCPOSOS는 김 교수 연구진이 새로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이다.
연구진은 PCPOSOS에서 마이스너 효과(특정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거나 물질 내부 자기장이 겉으로 밀려나는 반자성질) 등 초전도체 특성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술대회 현장에서 샘플 실물을 공개하지 않아 연구 성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신영 하차는 시청자 때문" KBS 해명…전국노래자랑 게시판 보니 - 머니투데이
- 김창옥 "오은영 상담 프로 섭외 와서 거절…'날 대체 뭐로 보고?'" - 머니투데이
-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중증 시각장애…콘센트도 못 꽂아" - 머니투데이
- 안대 씌우고 무음카메라로…'성관계 몰카' 아이돌, 오늘 1심 선고 - 머니투데이
- "가족이 살인자" 모범생 아들 이상행동 본 오은영…"방송 고민" 심각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죄책감 있나" 판사 호통 들은 김호중…징역 2년6개월에 즉각 항소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헌법 깨고 3선 도전?…"농담" 해명에도 민주당 움직인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