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SK U12 대표팀 주장 차라온의 올 시즌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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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회에서 1승과 토너먼트 진출!" 강동 SK U12 대표팀 주장이 된 차라온이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3월을 맞아 U11에서 U12 대표팀으로 올라선 차라온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강동 SK U12 대표팀 주장을 맡은 뒤 엘리트 농구 도전을 위해 단대부중으로 진학한 이규민의 뒤를 이어 강동 SK를 이끌어 가게 된 차라온이다.
팀의 언성 히어로에서 이젠 주장을 맡아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 강동 SK 차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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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농구클럽은 대부분 취미반과 대표팀을 나누어 운영한다. 대표팀 또한 선수반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대회 참가와 더불어 전문적인 농구를 배우기 희망하고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동 SK 나이츠 주니어 농구교실(넥스트레벨바스켓볼아카데미) 또한 그렇다.
3월을 맞아 U11에서 U12 대표팀으로 올라선 차라온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강동 SK U12 대표팀 주장을 맡은 뒤 엘리트 농구 도전을 위해 단대부중으로 진학한 이규민의 뒤를 이어 강동 SK를 이끌어 가게 된 차라온이다.
차라온은 “작년 주장과 재작년 주장 둘 다 엘리트 농구부로 진학했다. 나는 그에 비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잘 이끌어보려고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현실적으로는 협회나 연맹 대회 1승, 더 잘해서 본선 진출이 목표다”라고 주장다운 각오를 밝혔다.
3학년 때부터 강동 SK 소속으로 농구공을 잡은 차라온은 올해를 맞아 포지션을 변경했다. 가드로서 앞선 수비에 보탬을 주던 그는 이제 포워드로서 득점을 책임져야 한다.
그는 “팀 사정상 포워드로서 득점을 많이 올려야 할 것 같다. 원래는 가드였는데 형들이 떠나면서 포워드를 맡게 됐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좋아해 34번을 선택한 만큼 팀에 믿음을 주는 스코어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득점도 중요하지만 농구는 공격수과 수비수라는 포지션 제한이 없고 다양하게 플레이해야 하는 스포츠이지 않나. 그게 내가 농구를 좋아하는 이유다. 아직 키가 작아 고민 중이긴 한데 농구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팀의 언성 히어로에서 이젠 주장을 맡아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 강동 SK 차라온. 그와 함께 더욱 성장할 강동 SK의 행보도 지켜보자.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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