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민연금공단과 협약…"빅데이터 분석해 정책 반영"

권정상 2024. 3.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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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국민연금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2년간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일자리 및 청년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했다.

이 빅데이터는 충주시의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고용환경 특성, 지역경제 현황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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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국민연금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2년간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일자리 및 청년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했다.

이 빅데이터는 충주시의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고용환경 특성, 지역경제 현황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청년 취업자의 유형, 충주 시내 근무자의 거주지 분포 등을 파악해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결정의 기초 자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창출과 맞춤형 복지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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