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자영업자 햇살론' 120억 보증 지원

김종엽 기자 2024. 3.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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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은 8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지원을 위해 '햇살론'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보증부 서민 대출 협약 보증인 '햇살론'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40% 늘려 120억 원 규모로 설정하고, 저신용·저소득층·무등록 소상공인·인적 용역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 규모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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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8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지원을 위해 '햇살론'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보증부 서민 대출 협약 보증인 '햇살론'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40% 늘려 120억 원 규모로 설정하고, 저신용·저소득층·무등록 소상공인·인적 용역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 규모도 확대했다.

보증 비율 확대를 통한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춘 이 상품은 대표자 신용점수와 업력 등에 따라 연 0.8%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4~6.5%의 금리를 적용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자 등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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