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에…무신사, '한화이글스' 유니폼 발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무신사를 통해 발매 예정인 한화이글스 유니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신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어센틱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발매 상품은 홈 유니폼 및 원정 유니폼 4종이며 선수 이름 및 등번호 마킹도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즌 개막 경기 관람권 ▲류현진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류현진 선수 친필 사인 볼 ▲문동주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문동주 선수 친필 사인 볼 등을 증정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류현진 선수의 한화이글스 복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유니폼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한화이글스', '스파이더' 관련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2월8일~2월21일) 대비 3.6배 늘었다.

이는 지난달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제시 린가드의 FC서울 입단을 계기로 '프로-스펙스 FC서울 어센틱 유니폼'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홈 유니폼 2종과 트랩탑은 발매 당일 실시간 랭킹에 오르며 품절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구단별로 신규 유니폼을 발매하는 가운데 스타 선수가 입단한 팀 유니폼이 무신사에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화이글스 유니폼은 9일부터 22일까지 5%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