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맑고 꽃샘추위… 일교차 10도 ‘감기 조심’

이예림 2024. 3. 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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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부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며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이날은 중부내륙, 내일은 전국 내륙에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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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내외로 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몸을 웅크린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부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며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이날은 중부내륙, 내일은 전국 내륙에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날은 일교차가 커 감기에 조심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9도다. 

호남과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 제주 산지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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