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프랑스 오픈 8강행…다음 상대는 세계 6위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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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안세영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2024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쉬원치(대만)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1)으로 제압했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세영은 랭킹 27위 쉬원치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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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안세영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2024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쉬원치(대만)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1)으로 제압했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세영은 랭킹 27위 쉬원치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1세트는 19-19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기세를 가져온 뒤 코트 구석으로 떨어지는 공격으로 승리를 챙겼다. 2세트는 별다른 위기 없이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쉬원치와 맞대결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다음 상대는 세계 6위 허빙자오(중국)이다.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6승 4패로 앞선다.
한편 복식 선수들도 선전을 펼쳤다.
서승재 강민혁 조(2위)는 중국의 허지팅 렌샹위 조(14위)를 2-0(21-18 21-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2위)와 김혜정-정나은 조(12위)도 각각 2-0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조(3위)는 2-1(21-17 18-21 21-15), 김원호-정나은 조(7위)는 2-0(21-17 21-19)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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