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3700만원 받았던 브라얀 베요, MLB 보스턴과 729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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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투수 브라얀 베요(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베요가 보스턴과 계약기간 6년 총액 5500만 달러(약 729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베요는 지난 2017년 18세의 나이로 2만8000달러(3700만원)를 받고 보스턴과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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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완료 후 2100만달러 구단 옵션 포함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우완투수 브라얀 베요(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베요가 보스턴과 계약기간 6년 총액 5500만 달러(약 729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완료 후 1년 21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베요는 지난 2017년 18세의 나이로 2만8000달러(3700만원)를 받고 보스턴과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베요는 2022년 7월 빅리그에 입성했다. 지난해 28경기(157이닝)에 등판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보스턴은 향후 주축 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보스턴은 베요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한 루카스 지올리토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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