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 맞춤형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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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개입 네트워크 사업인 '우리아이 첫걸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구 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언어, 인지, 사회성 등의 영역별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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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걸음' 진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개입 네트워크 사업인 '우리아이 첫걸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구 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언어, 인지, 사회성 등의 영역별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급 전체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학습관찰평가와 2차 개별 심층검사로 나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영유아와 그 가족에 대해 양육코칭, 부모자조모임, 재활상담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의 발달상 적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시설 교사들에게는 어린이집 내에서 해당 영유아 지도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명훈 사회복지사는 "해운대구 영유아 발달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발견·개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에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평생설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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