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통령 공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준비 착착

유의주 2024. 3.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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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연구기관, 치과계, 기업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전문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대정부 공동 대응을 비롯해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개최,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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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후 기념촬영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왼쪽 7번째)과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연구기관, 치과계, 기업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전문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전문실무추진단은 김석필 부시장을 단장으로 천안시, 충남도, 단국대, 오스템인플란트㈜, 충남치과의사회, 천안시치과의사회 등 산·학·연·병·관 협력체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대정부 공동 대응을 비롯해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개최,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천안 설립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석필 단장은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절히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차 언급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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