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취약계층 위한 위생용품 후원

황상욱 기자 2024. 3.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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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이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 100명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 제작 후 전달식에서 2024 국제 여성의 날 캠페인 공식 포즈를 취하고 있다./AXA손보

[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애플(愛+)박스’ 키트는 생리대와 함께 보관 파우치, 물티슈, 온팩, 핸드크림 등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 직원뿐 아니라 자녀를 둔 남성 직원들도 다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애플(愛+)박스’는 아동 복지 및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국제 여성의 날 기념 위생용품 키트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 실시해 온 악사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악사손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용이 성평등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가정형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위생용품 구매가 적잖게 부담을 안기는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기본적인 권익 보장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인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XA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생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글로벌 AXA그룹의 사회공헌 주제를 ‘여성’에 초점 맞춰 전 세계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한부모가정을 위한 난방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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