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은퇴 전까지 결혼 안 해…지금은 축구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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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31)이 선수생활을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는 손흥민이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토트넘 재단이 주최한 베일 학교의 여학생 장애 축구 세션에 참가해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손씨는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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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31)이 선수생활을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는 손흥민이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토트넘 재단이 주최한 베일 학교의 여학생 장애 축구 세션에 참가해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은퇴 이후 결혼하라는) 아버지 말에 동의한다. 결혼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축구다. 난 내가 최고의 수준에 있을 때 축구가 내 첫 번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최고 수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최대한 오랜 시간 최고 레벨에서 뛰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선 재능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롤모델인 호날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재능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이는 호날두만 봐도 그렇다"며 "개인적으로 재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부친 손웅정(62)씨가 과거 발언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손씨는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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