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100만 돌파, 전편보다 2배 빠른 흥행 속도…'파묘' 공세 속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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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파트2'가 오늘(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전편 '듄'이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 '파묘'가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신드롬급 흥행 속에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바, 이같은 '듄2'의 선전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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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파트2'가 오늘(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작인 '듄'보다 2배 빠른 흥행 속도다.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듄: 파트2'(이하 '듄2')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전편 '듄'이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다.
이로서 영화는 2024년 개봉한 외화 중 '웡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되며, 두 작품의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 '파묘'가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신드롬급 흥행 속에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바, 이같은 '듄2'의 선전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2.8%로 '파묘'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3주 에도 '듄2'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듄'의 마니아 관객층을 일컫는 단어인 '듄친자'들이 N차 관람을 이어가며 영화는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 전편의 성적인 164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동명의 공상과학(SF)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 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절멸한 가문의 복수를 위한 나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는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 11개국에서 개봉 직후 곧장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에만 8,200만 달러(한화 약 1,092억 원) 수익을 기록해 올해 북미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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