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위기 가구 발굴·지원강화···기본계획 수립

김능현 기자 2024. 3.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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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는 위기 정보 데이터를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하고 수도·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내 복지대상자 6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 6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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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강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 통합복지 실현을 위해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는 위기 정보 데이터를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하고 수도·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내 복지대상자 6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 6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기초생활보장법 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늘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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