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 군산고 주장 손현창의 긍정 에너지

해남/배승열 2024. 3. 8.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려운 팀 상황에도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군산고 3학년 주장 손현창(190cm, G.F)은 "대회를 앞두고 부상 선수가 생겼다. 그래도 동계 훈련 동안 우리가 준비하고 맞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 3학년 첫 대회였지만 기대보다는 긴장된 마음이 컸다. 첫 대회, 첫 경기부터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어려운 팀 상황에도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군산고는 지난 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휘문고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75-96으로 패했다.

군산고 3학년 주장 손현창(190cm, G.F)은 "대회를 앞두고 부상 선수가 생겼다. 그래도 동계 훈련 동안 우리가 준비하고 맞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 3학년 첫 대회였지만 기대보다는 긴장된 마음이 컸다. 첫 대회, 첫 경기부터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손현창은 이 경기에서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3점슛 3개를 엮어 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손현창은 "상대 수비 매치를 공략해 1대1 공격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며 "팀 높이가 좋지 않아서 동계 훈련부터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훈련을 많이 했다. 수비 로테이션부터 빠른 공수 전환 등. 훈련 이후 첫 경기에서 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실력이 조금 나아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산고는 지난해보다 선수 인원이 늘어나면서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부상 선수 그리고 저학년 선수가 많아 지금보다 미래를 보고 있다.

손현창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며 "팀이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다 같이 하나 되어 더 열심히 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고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팀원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