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코스피 1%대 상승출발, 2680선 회복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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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장 초반부터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68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상원에 출석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가지기까지 "멀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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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8일 장 초반부터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6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79포인트(1.31%) 오른 2682.41을 나타냈다. 지수는 29.17포인트(1.10%) 오른 2676.79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2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1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내린 13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3%), 나스닥지수(1.51%)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상원에 출석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가지기까지 "멀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증언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감소됐다"며 "미국에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하락해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재유입될 것"이라고 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68%) 오른 869.20을 나타냈다. 지수는 5.81포인트(0.67%) 오른 869.18로 장을 시작한 뒤 87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9억원, 기관이 7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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