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계속되는 선발 수집...좌완 라우어와 마이너 계약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3.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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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 수집은 계속된다.

'MLB.com'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좌완 에릭 라우어(28)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한때 트레이드 등으로 선발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도 제기됐지만, 아직 움직임이 조용한 상황이다.

여기에 체이스 앤더슨, 조시 플레밍 등 선발 등판 경험 있는 선수들이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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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 수집은 계속된다.

‘MLB.com’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좌완 에릭 라우어(28)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는 조건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다소 늦게 경쟁에 뛰어들었다.

라우어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좋은 모습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우어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120경기 등판, 36승 3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한때는 그도 좋은 선발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지난 2021, 2022시즌 2년간 53경기에서 277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47 기록했다.

WHIP 1.186, 9이닝당 1.4피홈런 3.2볼넷 8.9탈삼진으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한마디로 괜찮은 선발이었다.

2023시즌은 전혀 달랐다. 10경기에서 46 2/3이닝 소화에 그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시즌 막판 방출되며 FA가 됐다.

피츠버그는 한때 트레이드 등으로 선발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도 제기됐지만, 아직 움직임이 조용한 상황이다.

개막전 선발 미치 켈러를 비롯해 베일리 팔터와 퀸 프리스터, 루이스 오티즈, 재러드 존스, 그리고 새로 합류한 마르코 곤잘레스와 마틴 페레즈가 선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체이스 앤더슨, 조시 플레밍 등 선발 등판 경험 있는 선수들이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한편,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폴 스켄스의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코츠데일(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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