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뚝섬역 일대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확대

오현주 기자 2024. 3.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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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여성·청소년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뚝섬역 일대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귀갓길 지원과 정기 순찰 활동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최근 성수동이 젊은층이 찾는 명소가 되면서 심야 시간 유동 인구가 늘어나자 뚝섬역 일대까지 권역이 확대됐다.

귀가 지원 신청은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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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성·청소년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뚝섬역 일대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귀갓길 지원과 정기 순찰 활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관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수동이 젊은층이 찾는 명소가 되면서 심야 시간 유동 인구가 늘어나자 뚝섬역 일대까지 권역이 확대됐다.

활동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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