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도, 더브라이너도 아니다' 맨시티, '이 선수' 출전한 최근 60경기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

박찬준 2024. 3.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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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도, 필 포든도, 케빈 더 브라이너도 아니다.

로드리가 뛰고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23년 2월 토트넘전이었다.

이 기간 동안 로드리가 빠진 경기 기록을 보면 로드리의 위대함이 두드러지는데, 맨시티는 로드리가 없는 11경기에서 6승5패에 그쳤다.

2019년 6250만파운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로드리는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로 지목을 받았고,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맨시티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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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도, 필 포든도, 케빈 더 브라이너도 아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단연 로드리다. 7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로드리 : 맨시티 최고의 선수&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 속 놀라운 기록이 있었다. 맨시티는 최근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60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로드리가 뛰고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23년 2월 토트넘전이었다. 이 무패 기록은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갖고 있는 58경기를 뛰어넘었다. 맨시티는 이 기간 동안 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월드컵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엘링 홀란드도, 필 포든도, 케빈 더 브라이너도 아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단연 로드리다. 7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로드리 : 맨시티 최고의 선수&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 속 놀라운 기록이 있었다. 맨시티는 최근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60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로드리가 뛰고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23년 2월 토트넘전이었다. 이 무패 기록은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갖고 있는 58경기를 뛰어넘었다. 맨시티는 이 기간 동안 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월드컵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엘링 홀란드도, 필 포든도, 케빈 더 브라이너도 아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단연 로드리다. 7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로드리 : 맨시티 최고의 선수&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 속 놀라운 기록이 있었다. 맨시티는 최근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60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로드리가 뛰고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23년 2월 토트넘전이었다. 이 무패 기록은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갖고 있는 58경기를 뛰어넘었다. 맨시티는 이 기간 동안 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월드컵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도, 필 포든도, 케빈 더 브라이너도 아니다.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단연 로드리다.

7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로드리 : 맨시티 최고의 선수&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 속 놀라운 기록이 있었다. 맨시티는 최근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60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로드리가 뛰고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23년 2월 토트넘전이었다. 이 무패 기록은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갖고 있는 58경기를 뛰어넘었다. 맨시티는 이 기간 동안 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월드컵을 거머쥐었다.

세부 기록을 보면 더욱 대단하다. 로드리가 선발로 뛴 60경기에서 맨시티는 48승12무를 기록했다. 무려 156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47골이다. 경기당 3골에 가까운 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 기간 동안 로드리가 빠진 경기 기록을 보면 로드리의 위대함이 두드러지는데, 맨시티는 로드리가 없는 11경기에서 6승5패에 그쳤다. 특히 시즌 초 로드리가 퇴장 징계를 받았던 뉴캐슬, 울버햄턴, 아스널과의 3연전에서 맨시티는 모두 패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식 패싱 게임의 핵심인데, 그는 올 시즌 유럽 주요 리그에서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기록을 갖고 있다. 시도와 성공 모두 압도적 1위다. 최근에는 공격포인트까지 생산 중이다. 올 시즌 로드리는 7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결승골도 로드리의 몫이었다.

2019년 6250만파운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로드리는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로 지목을 받았고,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맨시티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며 "로드리가 없었다면 우리가 최근 몇년간 해낸 일들을 달성했으리라 생각치 않는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루턴타운의 주장 톰 로키어 역시 "로드리는 그냥 롤스로이스다. 압박을 해서 볼을 뺏었다 뺏기지 않았다"며 "로드리는 확실히 경기장에서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선수다. '이 선수가 못하는게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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