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 김용태 "공천? 망하거나 덜 망하거나 싸움…비명횡사에 우리가 덜 망해"
- 김현아, 선거사무소 일체 넘기며 선대위원장 맡아줘…손 꼭 잡고 승리할 것
- 이기는 공천이 중요…전략상 공천 배제, 전환 배치 등 고육지책 쓸 수밖에
- 경제 살리기 위한 필사적인 선거운동…윤 대통령 민생 토론회 이해해주시길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3월 8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용태 전 의원 / 국민의힘 경기 고양정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총선 앞두고 여야 공천 작업 마무리 단계인데요. 오늘은 핫한 지역구 한번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 고양정 전략 지역으로 삼고 있고 우선 추천한 분입니다. 김용태 전 의원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 김용태 전 의원 / 국민의힘 경기 고양정 후보(이하 김용태) : 안녕하십니까? 김용태입니다.
◆ 박지훈 : 예 오랜만입니다.
◇ 김용태 : 예 오랜만입니다.
◆ 박지훈 : 원래 고향 대전이지 않습니까? 양천을에서 오랫동안 의원 활동을 하셨는데 이번에 22대 총선에서는 고양정을 선택을 하셨습니다. 이게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요?
◇ 김용태 : 한편으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화내겠지만 제가 미션임파서블 영화 한 편을 찍은 듯 합니다.
◆ 박지훈 : 톰 크루즈 영화요.
◇ 김용태 : 불과 일주일 전 지난 수요일 밤에 당 사무총장이 전화해서 지금이라도 출마할 수 있느냐 그래서 어렵더라도 해보겠다 그러는데 어디냐 그랬더니 일단 시간 없으니까 서류 접수하고 3.1절 아침에 면접 보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면접장 가니까 공관위원장이 다짜고짜 고양정 나가달라 그래서 아니 그것은 지금 공천 취소돼서 난리 난 곳 아니냐 제가 지금 거기를 어떻게 가냐 그랬더니 그래서 당신이 가야 된다. 혼란 수습할 수 있는 격렬하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내에 선거 치를 수 있는 경험 당신밖에 없다. 꼭 나가달라. 저희 입장에서는 완전히 정말 미션 임파서블이죠. 그래서 어쩝니까 제가 3선에 당 사무총장까지 한 죄로 알겠다 하고 수락했습니다.
◆ 박지훈 : 공관위원장 말씀도 하셨지만 한동훈 위원장도 직접 전화를 하신 겁니까?
◇ 김용태 : 결정되고 나서 바로 전화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 결정해줘서 고맙다.
힘들겠지만 지금 고양 4곳 전체가 다 탈환해야 되는데 지금 다 정치 신인들이라 당신이 가서 앵커 역할해서 차단하는 데 전반적으로 총 지휘를 해달라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박지훈 : 그렇지만 언론은 이게 좀 죄송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올드보이 귀환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올드보이 맞습니까? 김용태 의원님이
◇ 김용태 : 제가 지금 올해 55살이니까요. 나이로는 올드보이라고 들을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다만 제가 3선을 했고 당의 사무총장까지 했던 중진은 맞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지난번 2020년도에도 험지 차출이 돼서 당의 요구에 따랐고 이번에도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당의 요청이 있기 때문에 제가 당연히 당의 명령에 따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나가서 이기겠다 이런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고양정 지역구 그렇지만 말씀을 좀 하셨지만 김현아 이제 후보 단수 공천 취소된 지역구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얘기가 좀 있는데 좀 부담스러운 부분은 없었던 겁니까?
◇ 김용태 : 제가 김현아 의원하고 정말 친합니다. 저보다 나이 1살 어린 정말 친동생 같은 분이신데요. 정말 처음에 막막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쩝니까? 반발하고 시간 끌면 우리 둘 다 망한다. 일단 이겨놓고서 수습하든 말든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씀을 간곡하게 드렸습니다. 며칠 동안 정말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박지훈 : 김현아 전 의원이 선대본부장 맡았더라고요. 이것도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원팀으로
◇ 김용태 : 제 말이 그겁니다. 놀랍게도 하루 반나절 만에 자기 선거사무소에서 보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갔더니 아니 전날 사실 김용태는 안 된다. 김현아 끝까지 지키겠다고 성명서까지 낸 도의원 시의원은 다 모아놨더라고요. 그래놓고 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자기 깨끗이 승복하겠다 시간 없으니까 선거사무소 일체 조직 다 즉각 완벽하게 넘기겠다. 그리고 자기가 선대위장 맡아서 총 지휘하겠다. 김 선배 꼭 승리해 달라 자기가 반드시 만들어보겠다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제가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정치 16년이면서 저는 사실 이런 경우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캠프 이름도 이렇게 정했습니다. 어떻게 정했습니까? 화끈한 김용태 꼼꼼한 김현아 그래서 제가 김현아는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둘이 손잡고 승리하려고
◆ 박지훈 : 이 당이 의원님한테는 어떤 역할을 좀 기대하고 있는 거라고 봅니까? 특히 고양이라는 지역구가 쉽지는 않잖아요.
◇ 김용태 : 일단 지금은 이제 혼란스러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고양정 상황이 일단 그 사태 수습하고 그다음에 고양이 12년째 통째로 지금 다 민주당한테 다 뺏겼거든요. 그래서 일단 고양 탈환에 앵커 역할을 해달라. 사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회 후보 전체가 다 전체 신이기 때문에 제가 앵커 역할을 하면서 고향 전체 한번 탈환하는 기적을 써보려고 그럽니다.
◆ 박지훈 : 지금 말씀처럼 고향 정만 보더라도 지금 20대 21대 다 민주당 의원입니다. 여권 험지인데 고양정뿐만 아니라 고양시 전체가 좀 그런 분위기인데 특히 또 연고가 없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좀 의아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총선에서 뭔가 내세울 수 있는 전략이 있을까요?
◇ 김용태 : 고양정 험지 맞죠? 3연속 민주당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세 번 연속 당선됐던 양천을 여기는 사실 더 험지였습니다. 20년 넘게 민주당이 완벽하게 장악했던 곳이니까요. 사실 제가 고양정도 낯선 곳이고 주민들도 처음에 의아해하실 겁니다. 다만 제가 3선했던 양천을에서 했던 과제하고 고양정에서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대로 하고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하더라고요. 일단 고양정 최대의 문제가 일산 도시의 잠재가치보다 실제 가격이 형편없다. 그래서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굉장히 심하더라고요. 따라서 저는 이 잠재가치보다 실제 가격이 낮은 이 현실을 극복하는 그래서 고양의 가치 주민 집값을 끌어올리는 김용태의 4가지 화살 전략으로 주민들에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괜찮으시면 제가 4가지 화살 잠깐 짧게 말씀
◆ 박지훈 : 길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말씀 주십시오.
◇ 김용태 : 저 고양의 가치 주민 집값 올리는 끌어올리는 김용태 4가지 화살은 첫 번째 재개발 재건축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두 번째 화살, 꽉 막힌 교통 확실하게 풀어내겠다. 세 번째 화살, 지지부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 끝장 봐서 대기업 사업과 신산업 유치하겠다. 네 번째 화살, 학교 교육 환경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사실 이 모든 게 제가 서울 양천을 해서 했던 일대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양천을 험지에서 세 번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 있겠어요 이런 거 과제 해내니까 하여튼 우리한테 이런 혜택을 줬으니까 당신 뽑아주겠다. 저는 그래서 고양정 주민들한테도 지금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예전에 양천을에서 해서 한 거 제가 한번 살펴보시고 쓸 만하겠다. 그럼 저 친구 뽑아서 우리 혜택 보자라고 해서 김용태하고 계약을 맺어주십시오. 제가 화끈하게 대가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박지훈 : 네 지금 지역구 얘기 좀 하셨는데 지금 공천 얘기를 좀 얘기를 해보면 후보님도 그렇지만 지역구 옮긴 의원들이 국민의힘에 좀 많습니다. 전략적 재배치다 이렇게 평가하기도 하지만 또 무연고 벼락공천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거든요. 특히 박성준 의원 같은 경우는 부천으로 갔어요. 부천을. 이러한 전략 의원님도 비슷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공천의 목표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승리하는 겁니다. 사실 그 과정에서 아픔도 있고 한편으로는 무리수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당 차원에서 보면 전략상 공천을 배제 시켜놓고 나서 그런데 그 자원이 여전히 필요하다면 전환 배치하는 고육지책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당에서도 정말 안타깝고 힘들지만 고육지책 차원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쓴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리고 앞으로 지금 공천 관련해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특히 지금 이채익 의원은 탈당한다고 얘기를 했고요. 대구 달서갑인가요? 홍석준 의원도 이의 제기를 하면서 해명 요구하는 모양새인데 당내에서 이거 시스템 공천 아니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시스템 공천 잘 되고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김용태 : 저 사람들이 오해하고 계시는데요. 공천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오로지 상대적인 기준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뭐 제가 정치하면서 공천 볼 때 공천은 망한 공천이 있고 상대적으로 덜 망한 공천이 있을 뿐이에요. 사실 국민의힘 공천 여러 가지 지금 비판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보다는 저희 국민의힘 공천이 상대적으로 덜 망한 공천이다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결국은 국민들 보는 시각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여의도 연구원장도 하셨지 않습니까?
◇ 김용태 : 예
◆ 박지훈 : 그러다 보니까 당내 상황이라든지 공천 이런 부분들 가장 많이 아실 것 같은데 지금 오늘부터 국민추천 프로젝트 이렇게 지금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이게 지금 어떻게 좀 잘 될 것 같습니까? 특히 또 발표부터 지금까지 내용이 계속 좀 바뀌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아마 지금 당 공관위도 곤혹스러울 겁니다. 여러 가지 비판이 조금씩 나오고 있으니까요. 특히 비판의 목소리가 더 변화하는 모습 보여줘야 되지 않겠느냐 저는 그래서 사실 뭐 지금 추천제 하고 했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는 양지 중에 양지 아닙니까?
◆ 박지훈 : 좀 좋은 지역구죠. 대부
◇ 김용태 : 그런데 이런 데는 정치 신인들이 사실 발 붙일 수가 없어요. 정상적인 경쟁 체제로는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 안타깝지만 전환배치 내지 물러나 달라 이렇게 결정을 하고 정말 우리 나라에서도 우리 사회에서도 우리 당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들 정치 신인들 다만 정상적인 경쟁 시스템으로는 들어올 수 없는 분들 이런 분들 뽑기 위한 새로운 공천 툴을 지금 가동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 박지훈 : 그런 의미에서 국민 추천 프로젝트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보수 정당에서 지금 여러 번 선거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휘를 해보셨던 것 같은데 이번 총선의 판세도 한번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권 심판론 내세워서 국면을 좀 전환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정권 심판론이 끝까지 작동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당연히 저희가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정권 심판론 야당이 제기하는 거 당연히 인정해야죠. 그거를 우리가 부정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다만 민주당도 그러면 과연 자기들 이 정권에 견제했을 때 그냥 무조건 이 정권 망하라 라고 하는 일방적으로 주장만 했는지 이번에 공천하는 거 보지 않았습니까? 이 사람들 이런 식으로 어떤 정상적인 민주적 시스템이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방탄하기 위해서 하는 공천 이런 것까지 국민들이 다 같이 평가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따라서 정권 심판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다만 민주당도 일을 제대로 했는지 이런 공천들이 정말 정상적이었는지 국민들께서 둘 다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 박지훈 : 한동훈 위원장은 이제 운동권 심판론 얘기를 좀 처음에 시작을 했는데 최근에는 좀 그 얘기가 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용태 : 사실 지난번 조국 사태 때 운동권 정권의 민낯을 똑똑히 보지 않았습니까? 사실 이 사람들이 뭐 도덕적인 이런 흠결은 제가 사실 구태여 다시 언급하지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후안무치의 극치였죠.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거는 바로 이 운동권들의 이 국정 수행 실력입니다. 사실 문재인 정권 내내 국민들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집값이고 뭐 이런 것들 사실 도덕성 앞세웠지만 도덕성보다 실력 없다는 게 천하에 다 지금 드러났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냉정하게 심판하고 이번에 표로서 결과를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 박지훈 : 대통령 민생 토론회 18차 정도 이어지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또 900조 퍼주기다 이렇게 공세를 얘기를 하더라고요. 공세를 펼치고 있던데 그 부분을 좀 반론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용태 : 제가 뼈아픈 고백을 하겠습니다. 지난번 2020년 우리 코로나 시국에서 우리당 합당 망하지 않았습니까?
◆ 박지훈 : 망했습니다
◇ 김용태 : 생각해 보시면 문재인 대통령 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만 원 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당은 한다는 소리가 뭐였냐 하면 이 코로나 문재인 정부가 중국 안 막아서 터졌다. 그다음에 100만 원씩 나눠주는 건 그야말로 무책임한 퍼주기다 이런 식으로 비판만 했어요. 그런데 국민들께서는 어떻게 보셨냐 하면 아니 뭐 증거 안 나온 거 알겠고 근데 그럼 국민의힘은 당신들 우리한테 어떻게 해 줄 거냐 우리 지금 너무나 무섭고 힘들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해줄 거냐라는 국민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계속 이 모든 게 문재인 탓이다 이 얘기만 했거든요. 결국 그래서 우리는 망했습니다. 또는 지금 이 상황 현재 이 상황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우리나라도 경제 어렵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우리 국민들한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 경제 어렵지만 우리 국민들 좀 참고 기다려주시고 우리 필사적으로 뛰어야겠다 살리기 위해서 그래서 갖가지 대책 지금 내놓고 있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도 국민들께서 이렇게 판단하실 거라고 봅니다. 지금 먹고 살기 힘든데 국민들 위해서 당신들 뭐 할 거냐 구체적으로 계획을 얘기해 달라 또는 여기에 구체적으로 답을 드리고 약속하는 식으로 결국은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차로 지금 정부나 대통령께서 민생 토론회 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 상황도 좀 질문을 드려보면 민주당은 공천 파동에 한 6명 이상 탈당을 좀 했고 또 비명계 현역 의원도 그제 경선이 떨어졌습니다. 이게 좀 국민의힘한테 미치는 영향 이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이거는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용태 : 저는 다른 것보다도요. 국민들께서 이미 비명횡사 공천이다. 이건 순전히 민주당이 공천을 잘해보겠다라고 다음에 혁신하겠다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대표가 다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 반드시 막아줘야 하는 사람들만 뽑겠다라고 하는 비명 행사 공천이라고 저는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우리 국민들께서 냉정하게 표로서 결과를 보여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마지막 질문입니다. 총선 이제 30일 정도 3일 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계획 포부도 좀 궁금하고 국민의힘의 수도권 성적표도 예상을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용태 : 일단 저로서는 33일을 330일처럼 쓰겠습니다. 특히 김현아 우리 전 의원의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우리 손 꼭 잡고 화끈한 김용태, 꼼꼼한 김현아 원팀으로 우리 일산의 가치, 주민의 집값 화끈하게 끌어올리는 김용태의 4가지 화살 전략으로 주민들한테 다가가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계획을 말씀드릴 겁니다. 그리고 수도권 전쟁 상황 진짜 예전에는 너무 어려웠었는데요. 저는 다만 지금 정부가 필사적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라고 하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내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반응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약속드리면서 행동에 나선다면 나름 수도권에서도 희망의 빗줄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의 고양정 후보는 아직 경선 중입니다. 정해지면 저희가 인터뷰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용태 : 예 고맙습니다.
◆ 박지훈 : 김용태 경기 고양정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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