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다"...정한민, 서울 떠나 강원으로 임대! '윤정환호' 공격에 다양성 더한다

최병진 기자 2024. 3. 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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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민/강원FC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강원FC가 정한민(23)과 2024시즌을 함께 한다.

강원은 7일 FC서울에서 활약한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한민의 가세로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했다. 정한민은 활동량과 슈팅 능력, 연계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올 시즌 37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정한민은 “고향이 강원도 태백이라서 이끌림이 있었다.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 늦게 온 만큼 빨리 적응을 마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팀이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세 이하(U-22)를 벗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민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2020시즌 11경기 2득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1시즌 15경기 1득점, 2022시즌 20경기 2득점으로 출전 기회를 늘려 나갔다. 지난해에는 성남FC로 임대를 떠나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한민은 일찌감치 대표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새겼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으로 14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렸다. U-20 대표팀(6경기 1득점), 23세 이하(U-23) 대표팀(2경기)을 차례로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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