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노동부·산업인력공단 '해외 취업 연수사업' 선정

실무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5월 20여명 모집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정기 1차 해외 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성공을 돕는 사업이다.

대전대는 '미국 취업 스마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 양성' 과정을 개설해 무역·물류·정보기술(IT)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대는 이번 'K-MOVE스쿨'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58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2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총 60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엔 미국 취업 알선기관 '커리어랩스'와 연계를 통해 학생 취업을 지원한다.

문재승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은 "해외 취업 연수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만큼 학생들이 해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좋은 취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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