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양지은, 그리고 정서주… ‘미스트롯3’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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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 정서주가 '미스트롯3' 진을 차지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로트 여제 왕관의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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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 정서주가 ‘미스트롯3’ 진을 차지했다. 역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우승자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9.5%(닐슨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첫 방송 이후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로트 여제 왕관의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출연해 정서주에게 왕관을 수여했다. 그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를 선보이며 “트로트를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톱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갈라쇼를 연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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