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은?' ‘펩클라시코’ 마지막회 '맨시티vs리버풀'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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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새벽, 이 경기 이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는 대격변을 맞을 예정이다.

리그 기준 홈 26경기 무패, 여전히 극강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은 맨시티라는 가장 큰 산을 만났다.

프리미어리그우승 향방이 결정될 28라운드 리버풀 대 맨시티, '펩클라시코'의 마지막회는 11일 밤 새벽 0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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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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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6경기 무패 ‘홈 극강’ 리버풀, 맨시티 상대 승리 도전… 살라 복귀 여부 주목

-더욱 강해지는 후반기 맨시티, 안필드 원정에서 선두 탈환 도전

오는 11일 새벽, 이 경기 이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는 대격변을 맞을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클롭의 리버풀과 펩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이 경기의 승자가 우승에 가까워지는 만큼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사임 의사를 밝힌 클롭 감독이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리그 기준 홈 26경기 무패, 여전히 극강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은 맨시티라는 가장 큰 산을 만났다.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누녜스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이스’ 살라도 맨시티전 출격을 준비한다. 현재 리그 15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파괴력을 보여주는 살라가 리버풀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탤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맨시티를 막을 팀은 어디일까. 리그 12경기 무패, 공식 경기 모두를 포함해 시즌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행보가 매섭다.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폼이 오른 필 포든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로드리, 디아스 등이 후방에 버티고 있어 빈틈이 없어 보인다. 맨시티가 과연 험난한 안필드 원정에서 선두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괴물’ 홀란드가 ‘철벽’ 판 다이크가 버티는 수비진을 뚫어낼지도 관건이다.

프리미어리그우승 향방이 결정될 28라운드 리버풀 대 맨시티, ‘펩클라시코’의 마지막회는 11일 밤 새벽 0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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