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배터리 2024’ 효과…2차전지株 연일 강세

이용성 2024. 3. 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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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막한 배터리 박람회 '인터배터리 2024' 효과로 2차전지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이 연일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날 폐막하는 배터리 박람회 효과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박람회에서 각 기업의 배터리의 기술력과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뛰고 있다.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양산은 끝났다는 소식에 삼성SDI는 전날 13%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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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 6일 개막한 배터리 박람회 ‘인터배터리 2024’ 효과로 2차전지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5.70% 오른 4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50% 오른 4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이 연일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날 폐막하는 배터리 박람회 효과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박람회에서 각 기업의 배터리의 기술력과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뛰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지난 6일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와트시리터) ASB(All Solid Battery)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목표는 2026년이고,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에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양산은 끝났다는 소식에 삼성SDI는 전날 13%대 급등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파우치형 셀투팩’(CTP) 배터리를 최초 공개하면서 전날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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